평균의 종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균의 종말 - 책 리뷰, 토드 로즈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요즘 같은 시대에서 '평균의 종말'이라는 이 책의 타이틀은 별로 발칙하지 않다. 그만큼 오늘날이 과거에 비해 개인들의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이에 대해 관용을 베풀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회의 모든 면이 '평균'으로 대표되는 획일적인 잣대에서 벗어났냐 하면, 그것 또한 그렇지 않다. 세계 여러 나라들과 비교해봤을 때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 평균, 그리고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들에 대해서 여전히 보수적인 나라다. 특히 그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공들이는 그들 자녀들의 '교육'에 관한 문제라면, 그들의 평균에 대한 신뢰를 넘은 '맹신'은 여전히 살아있다. '평균'이라는 수치는 애초에 별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